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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꼬아버린 인생

76d2a154
995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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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4:

 

어렸을때부터 활발하고 시끄럽게 살았음

우리형은 전교회장 나는 반에서 1등을 놓친적없는 반장으로

어린 시절이었지만 난 내가 잘될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하루하루 살았음.

 

초5:

 

더좋은 환경으로 이사를감

선생님이 자기소개 하라해서 패기넘치게 했다가 은따당함..

조용히 살았으나 이때 발표 트라우마 +

겸손하고 조용히살자 라는 강박이 후에도 계속 따라다님  

 

초6 ~중2:

 

일진(일진중최약체), 반에서는 깡패 정도 인생으로 살았음. 그러다

아빠한테 걸려서 친구다 끊으라고 시도때도 없이 욕먹음..

천성적으로 가스라이팅 잘당하는 성격+ 아버지의 신경예민 때문에 

애들피하면서 조용히 지냄

 

중3~고3:

 

첫사랑 빠지고, 공부도 안하고 , 운동도 안하고 한마디로 무기력하게 지냄.. ㅈ망

 

대학1~26 :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졸업하고 바로 일시작함.

 

26~현재

 

조용히 운동열심히 하고 살다가. 동네에서

이상하고 시끄러운 고등학교 동창 무리랑 급속도로 친해짐

친구들만나서 작당모의 하다가 큰사건 엮여서 (범법행위는 아님)

당시 사귀던 여친한테도 상처주고 차이고

작당모의 같이하던 친구들한테 작당모의 당해서 손절당하고

동네에서도 누명씌워 소문남.

 

 

줏대없이 가스라이팅 잘당하고

재밌는거 좋은거 시끄러운거 따라다니고

분위기 맞추려고 인생살다보니

좋은일은 안생긴다.

이만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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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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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352af6 22.06.20. 09:38
76d2a154
근데 왜 벌써부터 걱정을 하냐 아직 젊은데
ab72d8d7 22.06.20. 09:40
0a352af6
30도 안됐는데 뭔 저런 걱정을 하나 싶은데 또, 본인 딴에는
ㅈ망했다 싶은가봐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때라도 돌아갔음 좋겠다 생각할껀데.
76d2a154 글쓴이 22.06.20. 10:26
ab72d8d7
그냥 줏대없으니 오점 남기면서 산거같아가지고 푸념겸
밖에다가는 쪽팔려서 혼자 내색도 안하고 힘들었던거
요즘 멘탈나가서 적었습니다.
별거 아니라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줏대있게 살려고 다짐하는 글입니다
행님들 미안합니다 월욜 아침부터~~
ab72d8d7 22.06.20. 10:40
76d2a154
미안할거 없고, 글쓴이보다 최소 띠 이상 되는거 같아 적은 댓글. 악의적 의도 없음.
되도 않는 희망이나 긍정을 주려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럼.
정말 아무것도 아님. 나중에 지나고 보면 알겠지만, 젊음이란 정말 무궁무진한 무기임.

그리고 본인이 느끼기에 줏대없이 오점 남기면서 사는게 그 나이라 생각함.
오히려 그 나이에 그런거 느끼고 자기 반성하는게 좋음.
(그런것도 못하고 멍하니 사는 애들이 태반이니)
비판은 하고 자기 비난에 따른 끝없는 좌절은 없으시길
0f57610a 22.06.20. 14:21
작당모의 라고 하는거 보니 좋은 일은 아니었나보내.. 범죄미수 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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