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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 후기 (스포일링 X) BEST

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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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best/1602298 복사

* 영화 : 콘크리트 유토피아 (2.7 / 5.0)

1)  소재 : 재난 (지진),  사람의 본성. 그룹내 정치질.

 

2) 연출 특징 : 신파 없음.

                       억지 감동 없음.

                       아이러니, 역설을 통해 효과를 주려는 의도가 뚜렷함. (음악, 화면 등)

3) 좋았던 점 : 배우들의 연기. (부녀회장 김신영 - 항상 느끼지만 도회적이미지부터 시골 아줌마 영세업자 등 참 연기를 자연스레 함)

                       오버하지 않는 연출 (단, 그나마...)

4) 아쉬운 점 : 뻔히 보이는 전개 (저 사람 좀 수상한데, 쟤 사고치겠는데, 아.. 얘는 죽겠구나) 등 

                       영화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 보면 뻔히 보이는 클리셰.

                       동떨어진 현실감. (저 상황에서 저런다고? 에이.....)

                       이질적인 현실감에 대한 자세한 의견은 스포일링 위험이 있어 이 이상 함구합니다.    

5)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여자 친구와 나왔는데 오늘 정말 할 것 없다.

                                     박보영 or 박서준 or 이병헌의 광팬이다.

                                     난 영화관에서 먹는 팝콘이 제일 맛있다.

KakaoTalk_20230827_214252968.jpg

 

 - 사족

 재난영화 +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뻔한 스토리 전개, 신파, 감동, 희생 = "응 안 볼래."

 에서  

 "2023 최고의 영화였어요. 쥐어짜는 눈물 없고, 뻔한거 없고,  OST까지 정말 최고였어요"

 라는 유튜브 댓글에 혹시라는 마음에 봤다가 하.... 

  • 제목은 유토피아이지만 현실은 디스토피아.
  • 영상은 한 없이 절망적인데 음악은 아름다운 합창곡  
  • 뭐 이런 연출보고 캬~~ 최고의  OST라는거 같은데 최고의 영화라고 댓글 단 사람 만나서 영화 보여 주고 싶음
  •  (결박 해 놓고 한 달 동안 영화만 보여주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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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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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5825594 23.08.27. 21:48
결국 배우들 얼굴 보러 가는 재미인가...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1:56
25825594
정말 솔직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박서준 팬인데,
"그래 박서준 본걸로 만족하자" 라고 했습니다.
2등 41390161 23.08.27. 22:18
평점이 엄청낮네.. 박보영 보는 맛으롭 ㅗ는거아니여ㅑ?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2:31
41390161
박보영 팬이 아니라서 전 캐러맬 팝콘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2:30
07798108
제 기준에선 지루했습니다.

아파트라는 한정적 공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
위 2가지만으로도 충분히 지루했습니다.
profile image
걸그룹대장 23.08.27. 22:42
박보영 이병헌이 조합이 안어울리는데 괜찮았나요?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3:17
걸그룹대장
말씀하신 박보영 이병헌 조합은 괜찮았습니다.
연기력도 좋고, 관계가 뭐 뜬금없는 설정도 아니라서요
profile image
김철수 23.08.27. 23:02
이번주에 여친이랑 보러갈껀데 실망하려나요..
제 여친도 박서준팬이라..
뿜뿜빌런 23.08.27. 23:17
김철수
철수야 여자친구랑 영화 재밌게 보고 와 그리고 항상 찰카닥 잘보고 있다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3:18
김철수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 전 참 재미없게 봤습니다. 제 여자친구도요.. 참고로 네이버 검색해보니 - 박스오피스 2위 - 관람객 평점 8.18- 관객수는 318만명이네요
profile image
김철수 23.08.27. 23:49
김작가
감사합니다 기대는 안하고 가야겠어용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7. 23:19
51808299
스포일러는 절대 아닙니다. 전 관람이 망설여지는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ㅎㅎ
1029101 23.08.28. 00:07
요약되서 도움 되는 글이네여
13664533 23.08.28. 00:44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임. 뻔한 전개지만 억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더 나았음. 윤수일 아파트 노래 장면 연출도 좋았고 애초에 한국영화에 억지신파 억지감동만 빼도 평타는 친다고봄. 5번과 사족은 개억지라고본다. 내가 볼땐 그쪽이 무직개백수 작가지망생이면서 예술 뽕맞고 억지로 헐뜯는거로밖에 안보임.. 백날천날 예술뽕맞고 발악해봐라 상업영화는 흥행해야 성공하는거다. 8월에 기대작들이 대거 나왔는데 현시점 박스오피스 2위인거 보면 말다한거지 기대작이라하던 더문이랑 비공식작전은 어떻게 됐냐? 이정도면 준수한 영화고 잘만들어진 영화임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8. 08:08
13664533
화이팅~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9. 21:01
77898856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예술뽕 맞아서 뭐 억까 ? 뭐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ㅎㅎ
김작가 작성자 글쓴이 23.08.29. 21:01
28436480
감사합니다.  ^^
닭은영어로치킨 23.08.30. 11:37
달짝지근해도 보시고 리뷰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보고 욕하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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