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에서 복귀하는 병사에게 간식 사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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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샘플을 동서울터미널에서 대전, 구미의 거래처로
고속버스수화물을 통해보내러 플랫폼을지나가는데
철원인가 양구쪽 플랫폼에서 휴가 복귀하는 병사가 있어서
편의점에서 내 커피 사는 김에 하나 더 사서 주자라고
생각하고 편의점에 갔는데 또 다른 병사하나가
복귀길에먹을 간식을 사고 있길래 그것도 같이 계산해주면서
더운데 고생이 많다, 수고하세요 하고 인사하니
너무 고마워하더라.
커피 한병더 산것을아까 버스를 기다리던 병사에게
하나 건네주었더니 너무 놀라워하면서 받길래
그 친구에게도 더운데 고생 많다고.수고하라고 인사해줌
그리고 다시 차를 타러 주차장에 가는데 아까는 못봤던
군인들이 몇명 더 있는데.. 그 친구들한테는 좀 미안하더라ㅋ
암튼오늘은 그 두 친구는 좆같은 군복무 기간 중
뭔가 뿌듯했던 하루로 남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