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여고생.jpg BEST

늦깎이 학생이신데 학구열 대단하시네 응원합니다

그렇게 시험날 영어듣기가 시작되었고 8번이 지나고 9번 듣기내용이 나올때쯤

갑자기 누군가 손을 들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다 바로 그 할매다 그리고 할매의 말이 시작된다

에구구 거기 감독관 양반 여기 콤퓨타 싸인펜이 안나오는데 어떻하노

하니 감독관은 당황해서 가만히 있는다 그러자 할매는 어서 빨리 마킹을 해야한다며 앞에 있는 학생을 툭툭 치며

어이 학상 펜 좀 빌려도 할멈 부탁 좀 들어줘잉 라고 하면서 말을 건다

그러자 어느새 듣기평가 끝을 알리는 음악이 나오고 그반 학생들의 얼굴이 어두워지며 눈물이 주르룩 쏟아진다

그렇다 나이 쳐먹을대로 쳐먹은 분의 갱년관종짓에 꽃다운청춘이 망가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