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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남극 물범·물개 떼죽음 원인 밝혀졌다…"가장 두려운건 돌연변이"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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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07046 복사
남극 물범·물개 떼죽음 원인 밝혀졌다…

남극에서 물범과 물개 등 포유류가 떼죽음을 당한 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APHA 인플루엔자·조류바이러스학팀은 사우스조지아섬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양성 반응을 보인 샘플을 수집했다.

그는 "조사에 참여한 과학자 마르코 팔치에리는 현장에서 코끼리물범 약 20마리가 폐사한 것을 봤다"면서 "다른 물개들도 기침, 재채기, 콧물 등 조류인플루엔자의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두려운 것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대한 적응형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이번 샘플에서는 볼 수 없지만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적응형 돌연변이는 인간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킬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알래스카에선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북극곰이 폐사한 사례가 확인됐다. 페루와 칠레에서도 바다사자 약 2만 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북극곰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올라있는 종인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을 서둘러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APHA 바이러스 학자 애슐리 반야드는 남극의 물범과 새들의 폐사가 우려되고 있지만, 바이러스가 아직 다른 종으로 퍼지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https://naver.me/FKODf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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