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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경 공장 화재'에 전문가 "튀김옷 찌꺼기에서 자연 발화 이뤄졌을 수도"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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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42991 복사
'문경 공장 화재'에 전문가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늘(2일) 진행되는 합동 감식에서 식용유 폭발 등 모든 상황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사고의 원인으로 튀김옷 찌꺼기 같은 곳에서도 발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함 교수는 "온도를 점점 올리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그러다가 한 200도 정도가 되면 튀김옷 같은 곳에서도 발화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그래서 이런 튀김옷 찌꺼기 같은 것에서 어떤 자연 발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한 번 착화가 되면 구조적인 힘을 받는 것들을 금방 상실하게 된다"며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진 건축물은 불이 나면 소방대가 아무리 많이 출동하더라도 일정 시간 연소 확대가 이루어져 버리면 뾰족하게 진화할 방법이 없는 정도의 그런 위험한 건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때도 그렇고 대부분의 이런 샌드위치 패널의 구조가 약한 데서는 소방관들이 진입했을 때 고립되거나 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2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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