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며칠 전 기사보고 든 생각인데, 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시나요?

님들 질문 있습니다.

며칠전 학폭관련 연예인들 이슈에 포텐터진거 보고 많은 분들이 학폭을 저지른 연예인은 퇴출되어야 한다고 하셨죠.

연예계에도 이런 움직임이 생긴걸 보니 세상이 올바른 모습을 잃지는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5473317062&search_keyword=%ED%95%99%ED%8F%AD&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그런데 댓글 속에 이런 걱정을 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거 학폭 증거가 남지않는다는데, 허위미투 많이 나오던 시기처럼, 혹시 없던 일 꾸며내서 담구면 어떡하냐?'

'거짓말인거 드러나면 그 피해며 위약금 무는 건 고스란히 무고를 당한 연예인의 몫이겠네? 무고폭로자는 잠수타고 무사하고.'

뭐 기억나는게 이정도이긴 하지만 이런 여론도 생각보다 많아서 다양한 생각이 드는 와중에 옛날일이 떠오르더군요

https://www.fmkorea.com/560359993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 삽자루 선생님이 댓글알바 상황을 폭로하는 영상을 찍으신적이 있습니다.

조교들, 외부 바이럴마케팅 업체 직원, 학원 내부 직원들을 시켜 불법댓글 공작활동을 펼쳐 경쟁상대 선생님들을 담궈버리는 일이 비일비재 했던것을 폭로했었는데요.

이 일이 떠올라서 순간 저는

'혹시 연예기획사들도 텔레그램 통해서 직원에게 시키거나, 바이럴업체에 의뢰해서 다른회사 연예인 담궈버리는거 아닐까?'

'이런 건 증거도 안남아서, 착하게 살아온 연예인들의 인생과 커리어를 죽이는 거나 다름없는데?'

'우리가 혹시 학폭 가해자라고 지목된 연예인들 중 일부는 이런 피해를 겪지 않았을까? 정말 그런 짓들을 절대 안했는데도 말이지'

하는 걱정과 우려가 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커뮤니티 페이지 돌면서 지령내릴 거 같은 불안감들이 들면서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만드는 망상일까요?

P.S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눈물을 딛고 일어나는 모습을 우리 사회에서 많이 응원하는 모습이 많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