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PD, 학폭 인정…“용서 구한다”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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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4057?sid=102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복수극 '더 글로리'의 안길호 PD가 본인에게 제기된 폭행 의혹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안 PD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안 PD는 19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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