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64728247 2022.08.05. 07:04

1. 어짜피 정책은 저 위에 군림하는 국개의원들께서 입법하는데, 다들 잘 사는 장미빛 세상이기 때문에 '이 좋은 세상에 왜 애를 안 낳는지 이해가 안됨. 그냥 젊은 애들이 멍청하게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노력을 안해서임'.
2. '왜 그래야 하는지 동의할 수 없지만, 표심 차원에서 현금성으로 줄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그랬다가 안되면 포퓰리즘이라고 난리 나기 때문에 아무도 초당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음. 더욱이 그렇게 줬을 때, 현재의 공무원 관료주의로는 의도한 용도대로 사용했는지 조사하기가 너무나 귀찮음.
3. 어짜피 보수vs진보, 청년vs노인, 남자vs여자 로 나눠서 반만 먹으면 선거에서 어느정도 승산이 있음. 한국 역사에 화합따위 하려다 성공한 정치는 없음. 중도파 정치인은 대체로 성공하지 못 함. 근데, 요즘은 저 반반 마져도 이상하게 찢어놨음...매칭이 안돼.

진보, 청년, 여자 / 보수, 노인, 남자, 기업? / 진보, 노동자, 여자....

결론, 정치인 입장에서 아직 출산률 따윈 문제가 되지 않음. 이게 진작 문제가 됐으면 아무리 국개의원이라도 자기 밥그릇 날아간다는데 저렇게 태평하게 있을리가 없음.

선택 삭제 전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