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자유게시판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보 삼성 이병철 회장이 원했던 매화 나무

ㅇ_ㅇ)b ㅇ_ㅇ)b
394 0 0
https://mbong.kr/issue/1712712 복사
삼성 이병철 회장이 원했던 매화 나무 | mbong.kr 엠봉

(명나라 황제가 선물로 준 홍매의 후계목. 삼성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갖고 싶어했던 매화나무. 현재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 있다. 사진 동호인들이 매년 촬영을 하러 온다.)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 장군의 손자인 월부 고부천 선생은 광해 13년에 명나라의 사신으로 가게 된다.

명나라 황제 희종의 아버지이자 선대 황제인 광종이 사망한지 한 달밖에 안 된 시점에서 가게 된 사신단이었다.

명나라의 사신으로 간 고부천 선생은 명나라 황제 희종의 슬픔을 위로했다.

명나라 황제 희종은 고부천 선생에게 감동하여 홍매(붉은 매화) 하나를 직접 하사했다.

고재천 교수(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는 대명매의 후계목(유전적으로 일치하는 나무)을 1961년에 전남대 농과대학에 기증했다.

삼성 이병철 회장이 원했던 매화 나무 | mbong.kr 엠봉

1980년대에 삼성 이병철 회장이 전남대의 대명매를 원한다는 소문(?)이 학내에 퍼졌다.

그 이야기는 이렇다.

그러나 교수회의 끝에 전남대학교는 삼성 이병철 회장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오랜 기간 전남대학교 교수 생활을 한 일부 교수 사이에서 진실로 전해진다.

삼성 이병철 회장이 원했던 매화 나무 | mbong.kr 엠봉

이병철 회장의 대명매 이야기로 인해 가끔 전남대학교 대명매를 훼손하여 훔쳐가려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공한 도둑은 없었다.

신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로그인없이 누구나 좋아요,비추천,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0%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