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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짜 검사 영상통화’ 동원한 보이스피싱...서울대 교수도 10억 뜯겼다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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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검사 영상통화’ 동원한 보이스피싱...서울대 교수도 10억 뜯겼다 | mbong.kr 엠봉

충남경찰청은 이곳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 항저우에 콜센터를 차리고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76명 중 한국인 44명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올 4월까지 1490억원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 중 한 서울대 교수는 1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번에 잡힌 보이스피싱 조직은 검사, 검찰 수사관, 금감원 직원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3단계에 걸쳐 피해자를 조금씩 속여나갔다.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조직원이 해킹으로 피해자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전화를 걸어 “명의가 도용돼 계좌가 범행에 쓰였다”며 접근했다.

그 다음 문자메시지로 링크를 보내 클릭하도록 유도한 뒤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게 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피해자들에게는 “112로 신고해 확인해보라”고 말한 뒤 악성 앱을 통해 전화가 다른 곳으로 연결되게 만들었다.

이후 피해자들은 옷과 명패 등을 조작한 가짜 검사실에서 피해자와 영상통화를 하며 허위 영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조직원은 피해자가 한도까지 대출을 받게 한 다음 그 돈을 모두 자신에게 보내게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4390?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439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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