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딧에서 화제가 된 한장의 한국군 사진

"북쪽으로 끌려가지 못하게 손 꼭 붙잡고 있는 한국 군인들"

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레딧에서 댓글 17000개씩 달리며 화제임

판문점 사진이고 북측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이게 매뉴얼처럼 이렇게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이례적 상황인 건지 궁금했음

그래서 사진의 출처를 찾아보니

https://www.express.co.uk/news/world/793425/South-Korean-guards-HOLD-HANDS-North-Korea-war

데일리 익스프레스라는 영국의 일간지가 출처

"한국군 병사들이 시설 밖 문을 열 때마다 목숨을 걸고 서로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비병들은 북한군이 그들을 끌어내려고 할 경우를 대비해 손을 잡고 북쪽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일부는 끌려나가지 않도록 밧줄과 기타 도르래 시스템에 의존하기도 한다."

이게 저 사진을 설명해주는 기사 내용임

2017년 기사인데 아주 먼 과거는 아닌거 같고

지금도 이 매뉴얼이 유지되고 있는지는 dmz 근무병들만이 알고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