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고 40% 감소’ 고속도로 유도선 도입 직원 13년 만에 국민훈장
감자에흙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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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유도선. 연합뉴스.
고속도로 출구에 초록색, 분홍색 등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 아이디어를 낸 윤석덕 한국도로공사 차장은 개인 부문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윤 차장은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헷갈려 지나치거나 사고를 내지 않도록 도로에 목적지별로 서로 다른 색깔을 표시한 유도선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2011년 5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 유도선이 처음 도입됐으며, 13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현재 고속도로에만 900여 개 이상 설치됐다.
나들목에 유도선 도입 시 사고 감소 효과는 약 40%에 달한다.
국민신문고를 마련한 전시현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089415?sid=102
13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