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월급 600주는 개꿀 회사...jpg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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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에 면접을 온 여자
맨홀 뚜껑이 왜 둥그냐는 질문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라는 대답을 하며 합격을 한다
첫 출근날 23층에 있는 부서까지
걸어올라야한다는 부서내 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어이가 없지만 일단 올라가본다
겨우 23층까지 올라왔지만
이번엔 정해진 길을 따라 이동해야만 하는 또 다른 룰이 있었다
그리고 첫 업무를 시작하는데
그 첫 업무는 종이에 각종 도형을 빼곡하게 그리기
여자는 당황을 하지만 무슨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 열심히 그린다
점심도 나가서 먹을 필요 없이
매일 매일 새로운 음식과
맛있는 음식이 준비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의아해하며
도형을 대충 그리다가 상사에게 혼이 나게 된다
여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지만
통장에 월급 세후 600만원이 입금되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
열심히 각종 도형을 그리며 일을 하던 중
여자는 회사내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글을 보게 된다
사실 여자가 있는 부서는 바보같은 룰과 일을 시키며
그걸 지켜보면서 스트레스를 풀려는
회사 사장이 만든 부서였다
이에 사표를 내러갔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사장이 먼저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다
여자를 뺀 나머지 직원들은 여자에게 말한다
그들은 이미 자신들이 의미없는 일을 하는 것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한 사장의 심심풀이인 것을 알고 있었다
결국 사장은 여자에게 연봉 2배를 제시하게 된다
본인들이 저 여자라면
중간에 그만두는 것 없이
회사를 정년퇴직할 때까지 다니시겠습니까?
드라마 - 사막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