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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의 가슴을 뛰게했던 팬픽 대사들

노예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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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ub/49446 복사

사실 가슴은 원래 뛰는거긴 해....



무리하지 말 것. 사랑하지 말 것. 진실은 부자의 환상이다. 거짓이 언제든 진실이 되는 세상에서 더 이상 진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경찰이 깡패가 되고 사생아는 첫째 아들이 되고 위작은 명작이 된다. 그게 바로 이 세상이 타락한

這就是世界墮落的原因

이유였다.
/저취시세계타락적원인



















[행정안전부] 안전안내, 오늘 10시 서울, 경기, 충북 북부, 경북 내륙 한파경보, 외출자제, 동파방지 등 피해에 주의바랍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처음 본 놈이라며.”

그가 샤오위에게 장초를 건낸다.

“처음이 마지막이라는 법은 없지.”
/신 시티
















내 사랑은 너에게 다 두고 갈게. 그건 처음부터 네거였으니까. 전부 다.
/동경소년
















나 너 좋아해.
그러니까 적당히 해. 진짜 죽여버리기 전에.
알았어, 몰랐어. 은 지훈아.
/아담실격


















몰랐냐. 너 잠꼬대 중국어로 해
/우쑹
















그 시절에 신촌을 뛰는 이십대들은 각각의 이유를 가졌다. 삶을 위해, 죽음을 위해, 사랑을 위해. 뭐가 가장 가치있는 이유나고 물으면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 그냥 가슴 뜨거운 일들을 했다. 그때 스물다섯 김원필은 사랑에 가슴이 너무너무 뜨거웠다. 주머니는 작아서 딱 사랑 하나만 넣고 달릴 수 있었다. 주머니에 쏟아지는 사랑을 쑤셔 넣고 한 손엔 버석버석한 마른 손을 잡았다. 문득 고개를 올리면 보이는 허연 얼굴. 제이에게 너는 삶과 죽음과 사랑중에 무엇을 쥐고 달리냐고 묻고 싶었다. 숨이 차서 못 물어봤다.

아무렴 상관 없었다. 원필은 그냥 제 사랑만 중요했다. 그래서 그냥 안물어보고 달렸다. 70년대 청춘이라면 누구든 간절하게 뛰었다.
/고고다방


















넌 어쩜 네 생각만 해?
언니, 틀렸어요. 나는 언니 생각만 하는데요.
/손톱의 초상














저 아래 옥탑에는 사랑에 잡아먹혀 지구를 떠나지 못 하는 노아가 있다.
/외계인 노아




















재민을 구성하던 명제 하나가 뒤집혔다.
레플리카는 짭이 아니다.
/올나잇 레플리카















내 사랑은 반역이다.
/저 기둥을 무너뜨려라
















정리하고 온 나만 바보 됐다 그치 병찬아
/언내츄럴 러브 어택


















ol쀼zㅣ들 해쳐모여~
/엑스형
















좋아하지 않아도, 받아줄 것 같아요. 그럼 된 걸까요?
/신주쿠블랙캣
















나재민입니다.
이제노씨는 나재민을 좀 용서했나요?
/호텔 캘리포니아
















안녕. 내일 봐요!
/클로닝















흐름을 읽고 분위기를 타는건 쉬웠다
/해피캠퍼스



















태양이 완전히 차오르던 어느 한강의 망가진 장애인 화장실. 관리되지 않아 때 탄 타일. 내 어깨를 스치는 얇은 바람막이와 삼선. 겨울이 와야지만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까만 피부. 그 위로 그림처럼 들이치는 오렌지빛을 보며 나는 널 사랑한다는 말 대신
“동혁아 오늘도 살 것 같아.”
그렇게 말하곤 했어. 그리고 지금 역시 그래.
/한강














“너 보고 싶어서.”
“12월 31일도, 1월 1일도 꼭 너랑 보내고 싶어서.”
“같이 해뜨는 것도 보고싶고, 아니다. 해 뜨는지도 모르고 퍼질러 자다가 뒤늦게 뛰어나와 해 중천에 뜬 겨울바다도 괜찮겠다.”
“니가 제일 보고싶었어. 이제 좀 대답이 돼?”
/이다지도 평범한 캠퍼스물
















우린 너무 다른 사람이기에, 마음의 정도를 논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네 사랑이 무거울 땐 내 사랑은 덮기 좋게 가볍고내 사랑이단단할 땐 네 사랑은 담기 좋게 유연하다고.
네 사랑이 뜨거울 때 난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되고, 내 사랑이 빨라질 때 넌 한여름 밤의 산책이 되어달라고.
음악없이 추는 느린 춤처럼, 한 겨울에도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우리는 그런 사랑을 하자고.
/얼음은 녹음

















정재현의



의로운 오른손



을 김도영이 꽉 붙잡았다. 그 무엇도 끼어들 수 없도록.
/의로운 오른손
















"몇 시 배야?" >
"두 시" >
"늦으면 안 돼"
/미친여름












오늘은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게 좋아
그러니까 내일은 네가 나를 좋아해 주면 좋겠어
/오늘은 내가 너를 좋아하는게 좋아
















이미 눈치 채신 것 같아요.
/딤더스트













내 사랑에는 소리가 없었다. 나는 그 애를 고작 하루에 세 번 정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뒤꿈치를 들고 조심조심 걸어야했다.
/날림치


















안녕 기현아.
생일 축하해.
/우리의 밤은 잠들지 않아.




















왜 신을 사랑하느냐고 동혁이 물으면 민형은 배가 고프니까 뭐라도 사랑하는거라고 대답했다.
/뼈와살















개싸가지 컨셉 고수해. 넌 귀여워서 용서돼
/서울의 개




참고로 이거 두개가 포타하트수 1,2위였음ㅎ같은 작가님꺼 지금은 삭제됐지만...................회전합시다.....
뼈와살->딤더스트->미친여름 순서대로 1위 먹었었는데 지금은 셋다........ 읽을 수가 .... 없삼.........회전합시다.......( o̴̶̷̥᷅⌓o̴̶̷᷄ )













너는 파도여야만 하는데 어쩌자고 바다인 건지
/소음 시그널

















신촌 세브란스엔 그런 박제형이 있다.
/신촌 세브란스

















내가 있는데 김도영이 왜 돼.
/대학내일 2019

















“달이 궁금해요?”
“........네.”
“어느 정도로 가까운지?”
“........네.”

주연이 재현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한쪽 눈을 가린다. 그러니 남은건 깊고 동그란 하나의....

“제 홍채 보여요?”
“네”
“달도 이렇게 생겼어요.”
/어 맨 프롬 디 얼쓰


















그때 당신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네가 본 내 모습이 이랬다면 나라도 제정신 못 차렸겠어. 같이 살고 싶어서 발악을 했겠어. 빌기도 전에 용서했겠어. 사랑을 했겠어. 주연은 한참이나 그 앞에 엎어져 재현과의 영원한 동반을 꿈꿨다.
/어 맨 프롬 디 어쓰













저취시와 맨프쓰로 처음과 끝을 장식한 EU..다 있지... 걍 읽으세요..




3~3.5세대 팬픽이 많음.
당연함. 그때부터 덕질했기 때문임.
이전세대 팬픽 얘기는 삼가해주세요~

-어디서 보냐.->포타
-포타에 찾아봤는데 안나온다.->노딱은 포타’앱’으로 안나온다.
-그래도 안나온다. 삭제됐냐?( o̴̶̷̥᷅⌓o̴̶̷᷄ ) ->내가 어케 아냐 알아서 라. 근데 일단 설개 뼈와살 미친여름 딤더는 삭제다. 포타는 미루는거 아니다.
-니가 뽑은 탑쓰리포타는 모냐.->맨프쓰,의른손,하.. 한강.
-왜(Keep Your Head Down) 맨프쓰는 2개냐.->니가 읽어봐라. 쥬밀? 그들은 영원하다. 신이다. 아무튼 그렇다.
-잼젠이 조금 많은 것 같은데.->당연함. 내 오티피이기 때문임. 그들은 이미 사귀고 있음.

의 본진것만 읽어서 잘 모르니까 추가 할 거 잇음 알려주셔랴~~
그럼 오늘도. 회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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