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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지하게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답변좀

049bb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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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anony/2151710 복사

내가 개나 고양이 영상보면 엄청좋아하는데 근데 막상 내가키운다고 생각했을때 만약 나를 물거나 할켜서 상처를 입혔다 이러면 몽둥이로 패죽이는 분노의 상상을 하거든? 이거 정상인건가.. 진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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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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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7208 24.04.14. 11:55
저랑 비슷하네요.
골든리트리버, 혹은 웰시 코기 같은 조용한 강아지, 개 좋아하고
기타 동물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엥엥 거리고 왈왈 거리는 작은 개나 고양이 보면 찢어 죽이고 싶음.
솔직히 4족 다 잘라서 지혈하고 붕대로 감아, 애벌레처럼 만들고 모빌처럼 달아놓고 싶음.

심리 상담 받았고 뭐 정상, 비정상 이전에
이런 성향이다라고 결과 나왔네요.

본인의 성장 과정, 자극 요인들을 찾아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난 정상, 아냐 비정상을 판단하기전에
원인을 찾아보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합니다.
049bb488 글쓴이 24.04.14. 13:01
02147208
답글 이제봤네요
성장과정에 답이 있다는거군요

한번 살펴볼게요
02147208 24.04.14. 13:35
049bb488
글쓴이를 이상하거나 나쁘게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분명히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나온 결과를 역추적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1) 남탓, 공격적, 불평, 불만
2) 심리 상담, 원인 찾기
3) 받아들이기, 마음 다스리기
뭐 이런 식으로 하니 어느 새 멘탈이 변하고
멘탈이 변하니 피지컬도 바뀌더군요.

사람은 바꿔쓰지 않는 다는 흔한 말에 전적으로 반박 할 수는 없지만,
완화하고 나아질 수는 있다 확신합니다.

화이팅입니닷./
bb7c36c0 24.04.14. 14:07
처음엔 그렇게 생각들수도있는데 키우다보면 진짜 가치관ㅇ ㅣ바뀜

정 붙힌다는게 무서운게 어떤지 알게될거임
6144c247 24.04.16. 04:36
분노 조절 장애인가?... 근데 진짜 그런 애 있긴 했음.
평소에는 세상 친절한 애인데, 진짜 조그만 장난만 쳐도 갑자기 죽일 듯이 바뀌는 애 있었음...
근데 재밋는 건, 당황스러워서 사과하면 또 엄청 빨리 온화해짐...
그래서 화가 많이 난거냐 하면 화 안났데... 이 모든 과정이 너무 빠르달까...
0984b199 24.04.16. 14:31
6144c247
제 경우 분노 조절 장애와는 다릅니다.
오히려 조절은 잘 합니다.

뭐 말이 길어지고 학술적인 얘기라 후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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