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유튜버 헬피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중

한달전에 코피노 만난 영상으로 떡상해서 개드립에도 몇번 올라온 유튜버.

어제 (돈 문제 때문에) 영상 쉰다는 영상 글도 개드립 갔는데...

오늘 아침에 커뮤니티에 새글 올림.

유튜브 분석 사이트 수익 추정치 3~4억 뜬다고 엄마한테 바람 넣어서엿 먹이고, 영상 출연자 페북까지 찾아가서 이간질 하고.

(3천만원 후원하려고 했던 사람은 이미 백단위로 후원한 적 있음.)

코피노 직접 후원 계좌는 원래 이달에 통장 만들어서 열기로 했었음. 필리핀 서민은 통장 만들기 까다롭고 번거로움.

지금 코피노 엄마나 친정 식구들은 자기 아들로 4억이나 벌어놓고 1200밖에 안주는 사기꾼이라고 생각중인듯.

판잣집 살다가 그래도 번듯한 집에 들여줬는데 할머니는 김마담이 사준 침대에 누워서 김마담이 준 티비 보면서 김마담 보고 반갑거나 고마운 기색도 없고.

엄마나 친척들 딱 봐도 견적 나오니까수표로 4년간 매달 지원해주려고 했던 돈도 엄마 요구로한번에 반 정도 떼어주기로 했는데, 솔직히 그 돈 순식간에 사라질 거 안 봐도 유튜브임.

게다가 엄마 측에서 추가금 요구하다가 맘대로 안 되면 무슨일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게 제일 큰 문제.

코피노 영상으로 떡상하기 전부터 보던 채널이지만 댓글은 잘 안 보는 편이라 얼마전에 이 사달이 난 걸 인지했는데.

시작은 저 코피노의 이모라는 사람이 수익금에 관여하는 댓글을 달고 댓글로 논쟁이 있었음.

난 그냥 엄마와 친정 식구들이 돈에 환장해서 거위 배를 가르려는 줄 알았는데 착한 한국인들^^이 개입했었네...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채널이었다가 영상 하나로 대박 터져서 구독자 10만명 늘고, 영상 조회수로 필리핀 교민 유튜버 탑 찍고, 후원금 낭낭하게 들어오니 배가 아파 죽겠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