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자폐 가족의 현실 흥했다! BEST

자폐인들 관리하는 복지관에 2년 근무했는데... 내가 본게 전부가 아니라서 위에 글이 사실일수도 있지만 1인실에 그냥 묶어놓는건 신빙성이 떨어진다.
내가 경험한 자폐인들은 이성보다 본능이 앞선 동물에 가까웠다.
화나면 화를 내고 소리 지르고 기쁘면 꺄르르 웃고 해.
심하게 흥분하면 심리치료실 침대에 눕혀서 진정될때까지 기다리거나 좋아하는 장난감 또는 간식을 준다던가.
개 키우는거랑 비슷했다. 흥분하는 개 진정하듯이 워워워 하면 본능적으로 침착해져. 동물의 본성이 흥분보다는 침착한게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다 컨트롤 가능했어. 물론 폭력적인 자폐인들은 무력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때리진 않아. 팔을 잡아서 힘싸움을 하는게 전부지. 다리로 차는건 막고...
1인실에 가두고 강제로 먹이를 주입한다는건 좀 믿기 어렵네. 쓸데없는 자극만 주입하지 않으면 90% 상황에서는 그냥 침착한 동물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