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박진섭 주민규의 공통점

닮은 외모와 체격만이 아님

두 선수 공통점

소위 말하는 엘리트코스를 거치지 않은 대기만성형 선수

대표팀 선수 다수가

U-17 U-20 U-23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오지만

이 두 선수는 그 흔한 청대 한 번 발탁된 적 없음

주민규는 번외지명으로 프로데뷔해서

2부리그 이랜드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며 1부리그로 올라와

34살에 첫 국가대표에 올랐으며

박진섭은 프로도 아닌 3부리그로 데뷔해서

2부리그 1부리그를 거쳐 성장해서

황선홍 감독 눈에 들어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후 A대표팀 승선해서 지난 아시안컵에도 교체로 출전했음

나이 서른 넘어 빛을 본 대기만성형의 선수라는 공통점을 지녔는데 외모까지 닮았어 ㅋㅋㅋ

다른건 포지션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