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즘 여고딩들 취미생활

자기 목숨 걸고 즐기는건데 그냥 그러려니... 슈트, 보호대, 장갑, 부츠도 없이 저렇게 타다 한 번 튕겨져나가 구르면 저승을 가든, 평생 장애나 큰 흉터를 안고 살든 본인 선택이잖아요. 제 직장에도 풀 장비 갖추고 타는데 국도 신호등에 정차하다 뒤에서 카니발이 급제동하며 살짝 들이받아서 붕~ 날아 쳐박히고 왼쪽 어깨 박살나서 영구장애인 되고 퇴사한 사람 있습니다. 풀 장비 갖춰서 안죽었으니 다 자기 팔자죠. 익스트림한 재미를 느끼려면 위험 부담에 대해 생각을 하고 최소한 필수 안전 장비는 다 갖추고 하길 바랄 뿐이죠. 내가 안전운전해도 소용없어요. 자동차라면 멀쩡할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허공으로 아스팔트 향해 다이빙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