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나무꾼 특)숲에서 선녀옷 주워서 인생역전하려다 말아먹음

연대기 작가인 샤스텔랭은 한 나무꾼이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길을 잃은 부르고뉴 공작 선량공 필리프를 거두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길 원했던 그는 이 나무꾼에게 4파타르(3g 은화)를 약속하면서 자신을 주도까지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4파타르를 준다는 말에 나무꾼은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부르고뉴 공작은 그에게 안타깝게도 자신에게는 잔돈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에게 1플로린(3.5g 금화)을 환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분명 나무꾼은 평생 한번도 본 적이 없던 돈을 말이다.

고수 나무꾼 특)숲에서 공작 주워서 안전하게 인생역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