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점핑보아 1기 출신이 생각하는 보아 위치

먼저 본인은 점핑보아 1기 출신이고 전앨범 소장하다가 지금은 이사 다니면서 어디 갔는지 모름

1. 먼저 보아를 알기 위해선 보아의 연습생 시절부터 알아야 함

이수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일본 진출을 목표로 애지중지하며 키운 케이스

특히나 S.E.S의 기대 이하의 일본 성적이 기폭제가 되어 보아에 대한 기대감은 UP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위상은 지금 세대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수준이었고,

또 우리 나라 문화 자체가 일본 문화 개방 이후, 항상 영향을 많이 받아왔음

곡이나 예능이나, 패션이나

2. 하지만 국내 데뷔는 soso, 보아의 기대치로 보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둠

더불어 SM 오빠 부대들의 욕받이 역할을 담당함 오빠들이 번 돈 공중에 뿌렸다면서

온갖 악플에 시달림

3.

더불어 기대했던 일본 진출마저 별로였음 무대 쇼케이스에서 삑살이 나기도 했고....

망했나 싶었고, 한국에 검정고시 준비로 입국했는데 걸려온 전화 한 통 리슨투마이하트 오리콘 차트 3위

그때 이 노래가 유행하던 휴대폰 광고에 쓰이면서 빵 터짐

4.

그 이후 일본 활동은

그때 우리보다 문화 선진국이었던 일본의 최대 가요제 홍백가합전 6번으로 설명 가능함

오리콘이나 홍백가합전이나, 지금처럼 닐로먹는 느낌이 아니었고

진짜 일본 연예계의 챔스 같은 느낌이었음

특히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빅뱅 2pm 2am 등등

후배들의 일본 진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가수였음

우리보다 더 큰 시장에서 돈을 갈쿠리로 쓸어담은 후속타들이

엔터 발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함

5.

데뷔 쪽박 차고 일본에서 금의환향한 보아는 넘버원으로 곧바로 국민여동생 자리를 차지함

아틀란티스 소녀로 국민여동생 2연타, 마이네임, 지금이라면 빡샌 걸스온탑으로

걸크러쉬 이미지와 댄스 라이브 가능한 유일무이한 여솔로 이미지 챙김

6.

다만 한일 양국을 왔다갔다 하며 약해진 국내 팬덤으로 인해 침체기

또한 그 이후 낸 곡들 성적도 별로

아쉬운 소리 듣다가 온리원으로 생명 연장

또 그 다음 곡들 중 히트 친 곡 없음

지금은 SM 기둥 이미지와 아티스트 이미지로 각종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서 욕먹고 있음

결론

1. 보아 몇 년 째 히트곡 못내고 쪽박 차는 거 맞음

2. 현재 아쉬운 댓글들 받을만한 심사위원 행보를 보였고 성적도 못 냄

3. 과거 활동이 상당히 오래 전이고, 지금은 퇴물 취급 받는 일본 성적이라서

올려치기와 내려치기가 반복 중

4. 여솔로 탑원 탑쓰리는 좀 개소리고, 여솔로댄스로는 보수적으로 탑텐, 넉넉하게 탑파이브 언저리라고 생각함

아무튼 레전드 반열은 맞음 대충 오호대장군 마초나 황충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함

5. 보아는 심사위원하면서(한 두 번은 괜찮았음) 최근 이미지 다 조짐

대충 쓰는 거라 빠진 것도 많고 헷갈리는 것도 많은데 포텐에 갑자기 보아 글 보여서 써봄

ps. 추가로 어메이징 키스나 문앤선라이즈 같은 곡 추천함

유툽에서 어메징이 키스 찾아보면 그 시절 보아의 독기 어린 눈빛 볼 수 있음

보아가 어린 시절 일본에서 고생했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

공중정원이나 쥬얼, 샤인위아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