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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시기에 가장 부자였던 인더스 강 유역(현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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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23/1676716 복사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시기에 가장 부자였던 인더스 강 유역(현 파키스탄) | mbong.kr 엠봉

헤로도토스의 자료에 추정한 각지의 세수 비교. 당시 페르시아는 지역 경제력에 기반해 세금을 매겼기에 세수의 양이 곧 경제력이라고 볼 수 있다.


페르시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리우스 1세는 제국의 세수구역을 총 20구역으로 나누었다. 1구역은 이오니아, 2구역은 리디아, 3구역은 트라키아와 아나톨리아 서부, 4구역은 킬리키아, 5구역은 아시리아, 6구역은 이집트, 7구역은 간다라, 8구역은 수사, 9구역은 바빌로니아를 포함한 메소포타미아, 10구역은 엑바타나와 메디아, 11구역은 코카서스, 12구역은 박트리아, 13구역은 아르메니아, 14구역은 이란 서부의 사르가티아 지방, 15구역은 사카에와 카스피 해 지역, 16구역은 파르티아, 17구역은 발루치스탄, 18구역은 이란 북부, 19구역은 히타이트 등 지중해 동부 연안 지방, 20구역은 인더스 강 유역이었다.


이렇게 총 20개의 지방에서 막대한 세금을 걷어들였지만 가장 부유한 지방은 인더스 강 유역(현재 파키스탄 지역)이었다. 다리우스 1세가 정복하면서 페르시아에 편입된 영토로, 이 인더스에서 거둔 세금이 제국 전체 세수의 32%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나마 제국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구역이 바빌론을 포함한 메소포타미아 구역이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세금은 전체 세수의 9% 정도였다. 인더스 강 유역에서 거두는 세금의 3분의 1도 안됐다는 소리. 다리우스 1세의 세수 목록을 살펴보면 인더스에서 거둔 세금은 1년에 총 360 에우보이아 달란트의 금가루. 1 에우보이아 달란트가 약 26kg인걸 생각해보면 매년 9,360kg에 달하는 금을 인도에서 쓸어갔다는 이야기다. 이 외에도 은과 귀중한 보석들, 거기에 지역의 특산물들까지 걷으면서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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